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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측정(9.9) 

예선을 무사히 통과했다면 9월 9일 하루 동안 200명의 학생이 본선 측정을 받게 됩니다. 

본선 측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바로 알아볼까요

 

 

전북 체육영재 대회 본선
전북 체육영재대회 본선

본선 종목

예선에서도 6종목을 측정하였는데, 본선에서도 6가지 종목으로 기초 체력과 운동기술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일리노이테스트와 사이드스텝, 윗몸일으키기, 20m왕복달리기, 눈손협응, 빛반응으로 절대평가로 진행되는데요.

각 테스트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리노이 코스
일리노이 코스_(*사진출처:세종체력인증센터)

1) 일리노이테스트(5점)

스피드와 민첩성을 판단하기 위한 항목입니다.  

출발신호에 따라 앞으로 달려가서 정해진 코스로 돌아오는 종목인데요.  정해진 코스로 가야 하기 때문에 코스를 익혀두고 몇 번만 연습을 해두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코스를 다 돌아 도착 지점에 들어오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기록하고 빠른 시간 내에 들어오는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2) 사이드스텝(5점)

체육의 체력 요소 중 민첩성을 보는 항목입니다.

양 옆에 1.2m 폭에 표시되어 있는 선 2개와 중앙선을 표시하고, 중앙선을 두 발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로 이동했다가 왼쪽으로 이동하길 반복하는 측정 항목입니다. 20초 동안 좌, 중, 우, 중, 좌, 중, 우 순으로 왕복한 횟수를 측정하는데요.

많이 왕복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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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윗몸일으키기(5점)

체력 측정 방법 가운데에서, 복근의 힘을 가장 잘 측정할 수 있는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근의 근지구력을 판단할 수 있는 항목으로 30초의 제한 시간 내에 윗몸일으키기를 얼마나 많이 하는 가를 측정합니다.

평소 연습해 두지 않는 다면 10개 하기도 매우 힘들겠죠. 손은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올라올 때는 정확히 무릎을 양 팔꿈치로 찍고 내려가야 하며 내려가서는 등을 확실히 바닥에 대어야 1회가 인정됩니다. 올바른 자세로 연습을 해두어야 무효 횟수를 줄일 수 있으니 꼭 연습할 때도 바른 자세로 하길 바랍니다.

 

4) 20m 왕복 달리기(5점)

달리기는 모든 운동의 기초가 되는데, 특히 심폐지구력을 판단하는 항목입니다.

출발선과 도착선의 간격은 20m이며, 출발하여 도착점의 고깔까지 주어진 시간 내에 도착해야 합니다. 총 주어지는 시간은 1분입니다. 출발선에서 출발하여 맞은편 도착점에 통과하여 대기하고 있다가 출발음이 들리면 바로 출발하여 맞은편 도착점에 도착하여야 합니다. 잘 뛰는 학생들은 평균 편도 9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1분 동안 반복해서 뛰게 되면 약 30~32회 정도 뛸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만약 숨이 가빠지고 힘들어지면 본인이 그만두거나 심판이 제지할 수 도 있습니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뛸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항목이네요.

 

체육영재 눈손협응
체육영재 선발대회 눈손협응(*사진출처:JTV내일은체육왕)

5) 눈손협응(5점)

눈으로 보고 빠르게 판단하여 손으로 반응하는 협응력을 보는 항목입니다.

벽에 설치된 협응력 패널을 마주 보고 서서 시작합니다. 4x4로 된 네모난 판에 불빛이 나오면 손바닥으로 터치하게 되는데요. 이중 파란색 불빛은 손바닥으로 터치하고, 초록색 불빛은 터치하면 안 됩니다. 한 번에 한 개의 불빛만 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 개의 패널이 같이 켜질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로 초록색 불빛을 터치하게 되는 거죠. 최대한 실수를 하지 않고 파란불을 터치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체육영재 빛반응
체육영재선발대회 빛반응(*사진출처:jtv내일은체육왕)

6) 빛반응(5점)

빛에 대한 반응이 좋을수록 시각 반응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제일 먼저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패널을 밟고 준비를 합니다. 빛이 나는 패널을 마주 보고 있다가 패널에 빛이 들어오면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센서 매트 밖으로 빼주면 됩니다, 상대방의 움직입니다. 셔틀콕과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에 대한 반응을 판단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빛이 들어옴과 동시에  발을 떼는 속도가 빠를수록 시각 반응이 좋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죠. 

 

1차(예선)와 2차(본선) 점수를 합산해서 각 그룹별 상위 4명을 선별합니다. 그럼 결선에 올라가는 학생은 10그룹 * 4명으로 총 40명이 되겠고요. 결선에 오른 40명은 상금 50만 원을 받게 되니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본선까지 통과하면 결선에서 아주 재미있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1등, 2등, 3등을 뽑게 되는데요. 1등 상금 또한 적지 않습니다. 종합 1위는 100만 원, 2위는 80만 원, 3위는 50만 원을 추가 지급 한다고 합니다.

오호... 그럼 1등 하면 150만 원을 가져가게 되네요. 숨은 재능도 발굴하고, 장학금도 받고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23년도는 스키와 펜싱 코스가 빠지는 등, 레이싱 종목이 좀 많이 바뀌었는데요. 바뀐 종목 꼭 체크하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육영재 선발대회 23년 개정된 결선 종목 체크

23년 9월에 치러지는 체육영재 선발대회 결선은 6가지 운동기구를 통과하는 레이스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육상, 기계체조, 스키,축구,사격 등을 응용한 경기종목입니다. 레이스 형태로 진행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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